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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어떻게 역량으로 표기할수 있을까?

로켓커리어연구소장 멘토
3분 분량

2024년 3월 네이버 블로그 'Rocket의 Career 연구실'에 처음 실은 글입니다. 쓴 그때의 말투 그대로 옮겼습니다.

그 어떤 경험도 역량으로 만드는 법

주말에 또 다시 3곳의 지방 도심을 돌아다녔다. 취준생인 시기에 비행기를 타고 지방을 돌아다니는 내모습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돈이 없어 역앞에 앉아 계신 할머니가 파시던 작고 다 펴버린 카네이션을 살돈 밖에 없었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돈을 모으고, 부동산을 알아보러 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 아직 갈길이 멀다. 바쁘게 살되, 현명하게 살아야한다.

지방을 돌아다니는 와중에, 매스컴을 통해서 최근의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고,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 중요하다는 자막이 연신 눈에 띄었다.

음.. 아니.. 내가 취준생이던 17년에도..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이게 기사거리 인가 싶었지만, 조금 구체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살펴보고 싶어서 보도자료를 기반해서, 자료를 찾아봤다.

수시채용이 강화된다는 추세를 제외하고,
1) 직무관련 경험이 중요하다

2) 올해 경력직 선호도 강화, 수시채용 증가

3) 인공지능 기술 활용 대중화 아직 초기단계 총 3가지 추세를 확인했다.

우리는 지난주에 이어서, 역량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역량은 어떤 직무를 얼마나 잘 수행할지 판단할 수 있는 측정기준이자, 회사가 앞으로 이 사람(지원자)를 활용할 때, 얼마만큼의 추가 교육(투입, 비용)을 들여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한 척도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이 관점에서 그 척도(역량)를 경험(직무관련 업무 경험)을 통해서 강화하고 빌드업할 수 있다. 그 어떤 경험도 해낼 수 있다. 겁먹지 말자.

입사지원에 대한 경험을 대하는 두가지 방향의 태도를 한번 보자.
당신이라면 어떤 형태로 답을하는지는 전혀 중요치 않다.

그대신 '무엇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선택해보자.

  • 저는 업무 관련 경험은 없는걸요.. 인턴경험이 없어요...계약직 경험을 해야할까요? 아직 경험이 없어서 내년 부터 전념할께요!
  • 저는 대학생으로 생활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카페알바를 했고, 저에게 주어진 업무가 있었는데 '포스기 정산'을 어떻게든 틀림없이 해내기 위해서, 저만의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1.2.3. 그 원칙을 준수하려고하다보니 손님들에게 거스름돈을 내어줄때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그래서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하고, 타 매장을 방문했을 때 유심히 보니까 이런 방법이 있어서 저희 가게에 맞게 커스텀했어요!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는 것은 결국에, 인턴/계약직/정규직/중고신입의 여부를 묻는 것보다는 '실제'라는 경험에서 당신의 역량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고 보여지는지 실제 작동 예시를 들어달라는 뜻이다. 당신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겁먹지 말자. 나도 하면 당신도 할 수 있다.
단순한 카페 알바, 근로장학, 일일 알바의 경험도 당신은 일경험으로 풀어낼 수 있다. 단!, 카페알바의 일기를 쓰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 하루를 일어난 순서대로만 쓰면, 하루가 참 재미없다.
근데, 관점을 부여해보면 느낌이 다르다. 내가 기분좋았던 순간 순위, 내가 기분안좋았던 순위, 내가 기억하고 싶은 순위대로 말하기. 라고 표현하면 뭔가 재미있다. 그리고 기억도 잘난다. 글을 쓸때 우리는 관점과 프레임을 잡아줘야한다.

근데 입사지원서에 표현할 경험을 쓸 때는 그냥 일기가 아니라 아래 '포인트'를 반드시 잘 이해하고 파악해야놔야 글을 여기서 이걸 강조해야지 !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리해보자. 그리고 아래 틀대로 지원하려는 '직무'를 기준으로 잡아보자.
(목표, 잘하는 기준, 어려운 점, 필요한 능력, 필요한 태도)

1) 지원하는 직무의 목표(그 직무가 회사에서 도대체 무슨역할?)

2)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때 잘한다는 기준(아, 실제회사에서는 어떤사람을 잘한다고하지?)

3)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때 어려운 점(잘못하면 큰일나는 점)

4)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능력 (꼭 있어야해)

5) 직원하는 직무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하는가?

그리고 이것이 명확해진다면, 그 이후에 우리의 '합리화된' 경험 스토리지를 만들 수 있다.
위 과정을 직무 분석이라고 한다. 이걸 해야하는 이유는 단순 서류 전형 합격이 아니라 면접에가서 나의 숨은 역량과 경험을 어필하기 위해서다. 내가 경험한 실제이야기 + 직무관점에 합리화를 할 능력이 있다면, 프레임을 입힌 경험쓰기는 아주 쉬운 이야기가 된다. 오늘도 끝이 보이지 않는 취준길을 떠나는 봄날의 젊은이들 화이팅. 나도 했고, 당신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 월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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