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에서 우리가 꼭 빼놓지 말고 챙겨봐야할 내용.

2024년 5월 네이버 블로그 'Rocket의 Career 연구실'에 처음 실은 글입니다. 쓴 그때의 말투 그대로 옮겼습니다.
매년 연간 수시 채용으로 300명 진행한 채용담당자가 주는 TIP
면접에 가기전 우리의 마음은 항상 떨린다.
그 회사 좋은 회사일까? 압박면접은 어떤 면접일까? 무엇을 물어볼까? 면접비는 얼마줄까?
그래서 우리는 **잡*래닛, 블*인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찾아보고, 검색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보고자 한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내용을 찾아봐도 결국에 신뢰성이 없고, 어떤 상황인지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았고, 상황 따라 수십개가 되는
변수탓에, 두려움과 불안감만 강화될 뿐 내 머리속에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럼 결국 우리는 두려움을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가야할까?
면접장에 오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응대하고 또 그들이 입사한 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알게된 것은
결국 면접자가 면접을 앞두고 두려운 이유는 어디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대비할지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치 내가 면접을 보는 것 처럼 확실한 정보는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녀온 '후기'를 통해서 최소한의 사항들을 머리속에 잘 집어넣고, 막연한 불안감만을 증폭시킬 것이 아니라,
이를 잘 활용해 머리 속에 최대한 명확한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면접을 보고 온 친구, 또는 블로그 글을 보면서 우리는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찾아보고 생각해본 뒤에,
내가 그 면접장에 있는 모습, 움직이는 모습, 말하는 모습 등을 상상해보고 '조금은 긴장되지만, 그곳에서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계속 생각해보자.
- 면접장까지 가는 길목에 어떤 것을 주의해야하는지 한번 찾아보자.
- (가는길)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오래걸리지 않을까, 가는 길에 언덕이 있어서 차라리 택시를 타고 가는게 낫겠더라 라던가
- (장소) 면접대기장소에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기가 없어서 긴장이 더해졌다라던가. 너무 더워서 땀이 너무나서 머리가 다 망가졌다라던가.
2. 그 면접 전형 단계에서 면접 위원으로 누가 들어오는지 확인해보자.
- (면접관 수) 의례적으로, 각 회사는 '면접'이라는 행위에 대해 특정한 메뉴얼을 갖추기 마련이다.
팀장면접엔 '소속팀장' 또는 실무자만 들어온다라던가, 임원면접 때는 임원이 5명정도로 다른 기업에 비해 많이 배석된다라던가하는 그런 힌트들을
후기를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 그 회사 면접관이 처음에 어떤 질문으로 면접을 시작하는지 살펴보자.
- (면접관 교육) 보통 단순한 "자, 1분 자기소개를 해보세요."와 같은 가장 기본 of 기본 질문을 하는 회사라면, 면접관 교육이 잘되지 않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다. 그것이 아니라 "자신이 겪어온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해왔는지, 본인의 장점으로 자기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응용형 문제를 내는 회사는 당신의 임기응변을 보는 질문들을 많이 낼 것이다.
- 현장 면접 때 어떤 순으로 면접이 진행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
- (면접당일 일정) 내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다닐 때, 실무(팀장) 면접 당일 3분 PT, 팀장 면접, 토론 면접 등 여러가지 면접을 섞어서 보는 전형을 진행했던 회사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도 실무면접을 진행하면서 어학면접, 실무면접, 컬쳐핏면접 등 다양한 면접을 한번에 진행하는 추세인 것 같다. 이런 면접 특정 테마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메뉴얼과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하면, 불안감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PT 주제는 제비뽑기 하더라, 아니면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주제로 하라고 하더라 / 컬쳐핏 면접은 3분 자기 PR을 하라고 하더라 등)
면접 준비는 너무나 많은 두려움을 가질 경우에, 오히려 현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떨다가 어버버 하면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면접을 잘 본다는 것은 대화를 주도해야하는 것이다. 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두려움 보다는 연습과 트레이닝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잘난 사람만 당당하고, 똑똑한 사람만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연습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