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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로켓커리어연구소장 멘토
3분 분량

2025년 1월 네이버 블로그 'Rocket의 Career 연구실'에 처음 실은 글입니다. 쓴 그때의 말투 그대로 옮겼습니다.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

새로운 한 해가 도래하면 뭔가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으면서도, 막상 그렇지 않은 느낌에 빠지곤 한다.
희망과 불안,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는 시기랄까. 취업준비생 시절 새해를 맞을 때, 나의 가장 큰 바람은 단 하나였다.

취업. 그 목표 하나에 집중하며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려 애썼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이제 직장인이 되고, 또 그런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조언을 주는 입장이 되다 보니, 새해를 맞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취준생 93.8%, 취업 스트레스를 겪는다
잡코리아, 알바몬 조사(남녀 취준생 1,345명)

새해 목표를 세우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본인이 얼마나 매력적인 지원자인가를 고민해보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힘써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내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지원자란, 현재의 수준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회사는 스스로 발전하려는 사람,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회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직장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경험이 적어 일을 맡을 때마다 힘들어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배우려는 신입사원이들은 서툴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해결 방법을 찾고,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기에 조직에서 환영받는다.노련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이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주변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새로운 일을 하기 싫어하고, 단순히 높은 급여만 바라보는 사람이들은 과거의 성과에 기대어 현재를 살아간다. 발전이나 성장에는 관심이 없고, 회사에 더 이상 기여하지 않는다.

세 번째 유형은 인사팀과 채용담당자들이 가장 경계하는 사람이다. “발전이 없는 사람”은 회사 입장에서 가장 꺼려지는 지원자다. 반면,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언제나 선호된다.

인사팀과 일을 시키는 사람의 입장을 이해해보자.
인사팀은 단순히 자리를 채울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찾고자 한다.

그럼, 회사가 뽑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람
  •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에 맞춰 자기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
  •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고,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는 사람

즉, 단순히 “나는 이런 경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지원자보다는, “저는 이런 경험을 통해 이런 성장을 이루었고, 앞으로 이런 식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지원자가 훨씬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1
스스로 점검하고 발전하라

새해는 새로운 시작을 하기 좋은 시기다. 하지만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는 건 단순히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내가 가고 싶은 분야와 위치를 명확히 하라
지금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와 직무를 생각해보고, 그곳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체크해보자.

2
부족한 점을 보완하라.

스펙이든, 경험이든, 태도든 무엇이 부족한지 고민해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실행에 옮겨보자.

3
성장 과정을 기록하라

단순히 목표를 세우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기록으로 남겨라. 이 과정은 자소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에서 답변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해는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는 시기다. 하지만 결국 변화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본인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새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는다. 회사는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찾는다. 취준생이라면, 지금 이 시기를 단순히 기다림의 시간으로 보내지 말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자.

올해 본인이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 보길 바란다. 새해가 끝날 때쯤, 지금의 자신과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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