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직장에서의 대규모 공개채용 준비과정 시작

2024년 7월 네이버 블로그 'Rocket의 Career 연구실'에 처음 실은 글입니다. 쓴 그때의 말투 그대로 옮겼습니다.
채용은 이런 마음가짐들이 쌓여서 진행된다.
내가 운영하는 오픈채팅방 (상담위주) 외에 다른 분들이 운영하는 경력직, 신입 채용을 찾아 들어가보면, 인사담당자들의 마음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시그널인지, 전화는 왜 안받는지, 문자에는 왜 답장을 안하는지. 탈락의 시그널은 아니냐며 자기 스스로를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이 많음을 느낀다. 나도 취준생때 그랬던 것 같다. 아무래도 정말 그 속마음과 뒷 배경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런것 같다. 안정감을 바탕으로 준비를 해도 모자란데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나와 댓글을 통해서, 오픈챗팅방에서의 어떤 교류를 통해서 이를 해결해줄 수도 있다. 언제든지 무료로. 편한 방법으로 편한 때에. (오픈챗팅방 링크는 아래 쪽에 남겨두었다.)
사실 인사담당자는 채용업무만 담당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지원자 응대업무는 채용의 업무 중에서도 새발의 피와 같은 영역이다. 바쁘다. 수시채용은 계속 돌아간다. 윗사람은 뭔가 가져오라고 한다. 지원자 처우를 위해 보상담당자와 이야기 해야하고, 인사관리 담당자와 연차 등이 적정한지 검토 받아야한다. 또 이를 정리해서 팀장한테 보고한다. 그래서 그들은 조금 마음의 여유가 없어보인다. 그들도 6시에 퇴근하고 싶어한다.
무튼 각설하고, 새로 이동한 직장에서 나는 공개채용 준비를 한창 진행 중이다. 그룹사 기조에 맞추어 진행되어야하는 부분과 내가 속한 회사가 준비해야할 부분을 나누어서 준비하고 있다. 사실 그간 나는 어떤 '그룹'에 속해있는 인사팀에서 근무를 해왔다. 그래서 수직구조 하의 인사팀 간의 싱크를 맞추는 것이 당연했는데, 이번에 보니 그렇지 않은 회사도 많았던 것 같다. 여러 장점이 있지만 결국 같은 채용브랜딩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는 반드시 수반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 왜냐하면.. 오합지졸이 되어선 안되니까..
시장엔 여러 에너미들이 있다. 아주 멋지고 아주 단단하게 무장한 스패셜포스같은 그룹사들)
아무튼 그룹사 - 아래 계열사가 싱크를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나서는
'그룹' 끌린 지원자들이 다른 계열사가 아닌 나의 계열사로 지원해주길 바라는게 채용담당자의 마음일 것이다.
(A사 채용담당자 : 우리 회사가 더좋아 !, B사 채용담당자 : 아니야 우리회사가 더좋아)
결국 여기서 채용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이 알아야할 것은 뭐냐하면,
그룹사 통합으로 진행되는 채용공고에서 지원자들이 알아보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물어보면 채용담당자는 성의를 다해 답변해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해보자.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특히나 기계/화학/기술 회사 들에서 선제적으로 채용전형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공개채용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수시채용으로부터 쌓여진 피로감은 수시채용과 공개채용의 공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빠른 적응과 채용이 가능한 경력은 수시채용으로 (당연히), 교육과 유대, 그리고 집단적 성장이 필요한 신입은 공개채용으로 뽑아서 뭉텅이로 갈 심산일 것으로 생각한다.
7-8월에는 향후 9월부터 다가올 많은 공개채용에 대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들을 최대한 많이 올려봐야겠다.
흐름 상 과거 올린 글을 재탕하는 것도 할 수 있겠다. (삼탕은 고민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