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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면접 연습이 의미있을까요?

로켓커리어연구소장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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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네이버 블로그 'Rocket의 Career 연구실'에 처음 실은 글입니다. 쓴 그때의 말투 그대로 옮겼습니다.

7년차 인사담당의 '주관적' 면접 평가요소

Chat GPT는 사람을 만나는 것 대비 면접준비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오히려 '우호적' 커뮤니케이션방식으로 정립된 LLM 의 소통방식은 질문을 주고 받는 면접 시뮬레이션으로만 활용하세요. 정말 중요한 기준들과 준비해나가야할 내용들은 아래에 풀어두었습니다.

나도 취업준비를 했고, 그런 취업준비를 하는 취준생들의 '입사지원서', 면접 현장에서의 '지원자'로 만나보면서, 나도 한때 그랬지, 얼마나 떨릴까, 잘 해줘야지.. 등 무수히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저들은 정말 지금 우리 회사에 일하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입기 힘든 정장까지 입고 이곳에 왔겠지? 하면서도, 정말 잘하는 사람일까, 입사하면 사고를 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흔히들 면접 때 다들 긴장한다, 경력직 면접을 보러갔던 나도 처음엔 사시나무떨 듯 떨었고, 그래서 떨어졌다.
몇차례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대화도 잘되고, 행동도 과하지 않게 적정해지더라. 아무리 기깔나고 멋진 멘트를 말한다고 한들, 목소리가 떨리고 눈빛이 흐리멍텅하면 그말을 누가 믿을까요? 안믿죠.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면접은 그사람이 얼마나 좋은 내용을 말하는 사람인가를 보는 것일까? 아니다.
그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본다. 신입사원을 뽑을 때 다들 큰 경험이 없다. 직무를 직접적으로 수행한 적도, 일반적인 회사 직무에 관련되어있는 엄청 멋진 자격증도 대부분의 직무에는 없다.

많은 채용 전형을 진행해보면서, 면접자들의 구성은 담당자의 몫이기에 나름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다.

  • 해외대 친구들의 합격률은 높을까?
  • 서울 상위 / 중상위권 대학의 친구들의 합격률은 높을까?
  • 합격자들은 어떤 특징이 있었을까? 어떤 근거(코멘트)가 확인되는가?

위 질문을 시작으로 '학력' 에 대한 상관관계, 그리고 합격자들의 합격결정요인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그럼 면접에서 어떤 걸로 평가할지 어떤 특성을 가진 친구들이 합격을 많이 할까?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내용을 지금 이 서문에서 풀어내기는 다소 장황할 수 있으니,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선은 아니지만)

① 학력 높으면 잘 붙는다? -그런직무가 있고 아닌 직무가 있더라,

② 합격을 결정했다는 근거는 논리력이 '좋다'. / 설득력이 '우수'하다 /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한다.

정도 였다. 거짓말 같겠지만, 본인이 신입사원의 채용에 면접관이 되어보면 알 수 있다.
"아. 이친구 우리랑 동종업계인 ㅇㅇㅇ업계 출신이구만, 합격"이럴 것 같은가? 아니다.

"일한지 얼마 안되서 퇴사했네, 교육하는데만 해도 1~2년인데, 얘 그거 못견디고 퇴사했네"가 더 높은 비율로 현업부서의 반응일 것이다. 정말 특정 포지션의 인력이 급하지 않다면, '경력이 있다는 것'으로, 업무 경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논리는 통하지 않는다. 왜냐, 어찌됬건 또 퇴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챗 GPT를 통해서 우리는 훌륭한 답을 얻을 수 있어요 (교과서적으로, 또는 우호를 가장한 회피의 답변으로) 그치만,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커뮤니케이션(논리/주장/설득)은 챗 GPT가 평가하고, 점수화할 수 없는 영역이며, 그 기준은 각각의 회사마다 정말 상이하고 다르다. 그래서 정말 입사하고 싶은 회사는, 일해보고 싶은 회사는 꼭 그곳에 일하고 있는 사람과 만나서 커뮤니케이션을 해보자. 면접장에서 답변의 퀄리티가 10000% 향상될 것이고, 자신감이 당신을 지탱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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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커리어연구소장
로켓커리어연구소장 멘토
현직 인사담당 8년, 경력기술서 첨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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