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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의 시간은 나를 성장시켜줄까?

로켓커리어연구소장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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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네이버 블로그 'Rocket의 Career 연구실'에 처음 실은 글입니다. 쓴 그때의 말투 그대로 옮겼습니다.

내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때 누가 나한테 이걸 알려줬더라면 참 좋았겠다.

돌이켜보니, 내가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오늘 "무사히 아무일 없었다"라는 마음을 갖게하는 환경이 아니었더라면,

누가 옆에서 하루하루 더 치열하게 일해보면 어때? 라고 말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에서 아래 내용을 작성합니다.

대학생 때, 생활비를 직접 벌어쓰면서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다. 음식점, 사무보조 알바, 야구경기장 알바, 상점가 카페 등. 사람이 모인 곳에, 일자리가 있고 그곳에 내가 생활비를 벌 수 있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있었다면, 돌이켜보면 '일' 그자체도 아니고 처음 그곳에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 그들만의 규칙, 그들간의 관계 항상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익숙한 사람들처럼 행동해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렵다. 직장도 마찬가지다. 매일 같이 새로운 곳에 발령을 받아서 새로운 근무지, 새로운 동료들과 합을 맞추어 일하는 것은 어렵다.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그러하다. 사람은 본디 각각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곳에 우리가 익숙해지면, 근속을 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고민을 한번해보자.
사원으로 입사해서 대리가 되고 과장이되고 차장이 되었어요. 나는 좀더 나아진, 가치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걸까요? 질문이 필요하다.

회사에서 일하는 기간이 길어지는게 내 경력에 무조건 유리하게만 작용할까?

근속을 하면, 우리는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받습니다. 감사하게도요. 그럼 좋은건가요? 월급날에 포상금이 포함된 입금액이 찍혀요! 휴가도 준다구요~~. 네. 그리고 뭐 다른 선물도 한두개 줄 수 있겠어요.

직장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마다 직업관, 직장관이 다르겠지만요. 장기근속은 계속해서 당신의 임금을 인상시키고, 연차를 쌓아갈 수록 더 높은 노련한 업무 스킬과 역량을 요구합니다. 입사한 10년차 과장님이 4년차 대리님보다 일을 못하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그렇게 평가한 사람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편협한 적용기준 때문일까요.

10년차가 되었는데도 일을 못하는 과장님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고,

그 과장님보다 더 우수한 인재를 뽑았지만, 결국 직책이 낮은 '능력과 직급'을 일치시키지 못하는 직위제를 운영하는 회사의 잘못일 수 도 있어요.

10년차, 4년차라는 말에는 다양한 해석과 관점이 포함될 수 있는 근거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보는사람마다요. 그리고 이를 입증하는 것은 회사가 아니라, 바로 각각의 상황에 본인을 노출시킨 당사자에게 있어요. 회사에서의 시간은 이러한 시간의 채움이지만, 그것은 각각의 사람들의 경험과, 능력과 역량을 책임져주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갔다고 한들, 본인의 능력은 키워지지 않아요. 내가 어떻게든 새로운 일을 통해서 관점을 넓혀야하고, 어떻게해서든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걸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야지만 그 저변이 넓어질 수 있어요. 10년간 그자리에서 동일하게 같은 일만 해낸 사람과 달리요.

내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때 누가 나한테 이걸알려줬더라면 참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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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커리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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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인사담당 8년, 경력기술서 첨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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